최신 재활용 쓰레기 수거 불가 품목 가이드-재활용 불가 품목 리스트

올바른 분리수거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이며, 동시에 과태료 부과를 피하는 책임 있는 행동입니다.
2025년부터 분리배출 기준이 더욱 강화되었고, 헷갈리는 품목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에 따른 재활용 불가 품목 리스트와 함께 올바른 배출 요령, 자주 묻는 질문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재활용 불가 품목

재활용 불가 품목 리스트 (2025년 기준)

다음 품목들은 재질 특성상 재활용이 불가능하거나 재활용 공정에 방해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반드시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합니다.

품목	재활용 불가 사유	배출 방법
도자기·사기 그릇	공예품, 재활용 불가	종량제 봉투
대바구니	대나무·천연섬유, 재활용 곤란	종량제 봉투
나무젓가락	오염 및 단일재질 아님	종량제 봉투
인형	솜 포함된 봉제, 재활용 불가	종량제 봉투
거울	수은·은 도포된 유리, 일반 유리 아님	깨서 신문지 감싼 후 종량제 봉투
고무장갑·실리콘 용품	재활용 설비 미보유	종량제 봉투
우산	금속+플라스틱+천 복합재	분해 어려우면 종량제 봉투
칫솔·빗	단단한 복합 플라스틱, 소형	종량제 봉투
CD·DVD·카세트	재질 혼합, 재활용 불가	종량제 봉투
일회용 기저귀	인체 분비물 포함	종량제 봉투
양말·속옷	소형 의류, 섬유 재활용 곤란	종량제 봉투
택배 송장·테이프	점착제 포함, 종이 오염	종량제 봉투
화장품 용기 (펌프형)	금속+플라스틱 복합, 세척 곤란	펌프 제거 후 종량제 봉투
스티로폼 (오염된 것)	기름기·음식물 묻으면 재활용 불가	오염 심할 경우 종량제 봉투
종이컵 (코팅된 경우)	플라스틱 코팅으로 일반 종이 아님	종량제 봉투
담배꽁초	유해물질 포함, 셀룰로오스 재질	종량제 봉투
의약품 포장 (PTP포장)	알루미늄+플라스틱 복합재	종량제 봉투

 

※ 가정에서는 분해가 어려운 품목들은 원칙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통째로 배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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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달라진 분리수거 기준

환경부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다음과 같은 분리배출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 플라스틱 세분화
  PET(투명 플라스틱 병)과 기타 플라스틱은 반드시 구분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PET 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비운 뒤 깨끗이 헹궈 배출해야 합니다.
• 종이팩 분리 수거 의무화
  우유팩·주스팩은 일반 종이와 절대 섞지 않고, 팩 전용 수거함이나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전용 배출 스티커를 요구합니다.
• 과태료 부과 강화
  올바르게 분리배출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동주택 등에서는 CCTV 확인 후 신고 처리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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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 종이컵이 종이인데 왜 재활용이 안 되나요?
  대부분 종이컵은 내부에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어 일반 종이로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 화장품 통은 깨끗이 씻으면 재활용 되나요?
  펌프형이나 튜브형은 복합재질이라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펌프는 제거 후 배출하고 본체는 깨끗이 헹궈야 합니다.
• 우산이나 CD도 재활용이 안 되나요?
  복합재질로 분해가 어렵고 대부분 지자체에서 일반쓰레기로 분류합니다.
  금속 부분을 분리할 수 있으면 일부 재활용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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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분리배출 실천법

• 분리수거 전에 음식물이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헹굽니다.
• 라벨, 뚜껑, 부착물은 가능하면 분리합니다.
• 비슷해 보여도 재질별로 반드시 구분해서 배출합니다.
• 지자체별 분리수거 안내를 참고하여 배출 기준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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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우리나라는 재활용 분리수거를 생활화 하고 있지만 노력에 비해 세부적인 재활용 품목의 재처리 미비와 분리 품목의 혼합으로 노력에 비해 많이 재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서 재활용을 제대로 분리배출한다면 환경보호와 함께 재활용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