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유휴공간을 학생 쉼터로! 제이플랜 ‘마주쉼’ 스쿨라운지 설치 사례

제이플랜 ‘마주쉼’ 스쿨라운지 프로젝트 소개

학교에는 수업이나 행정 기능 외에도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유휴 공간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미사용 공간을 단순히 비워두는 대신, 학생들의 정서와 일상에 도움이 되는 장소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요?

공간기획 전문 기업 제이플랜(J-PLAN)은 이 같은 물음에서 출발해, 학교 내 유휴 공간을 카페처럼 편안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쉼터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마주쉼’입니다.

첫번째 '마주쉼' 프로젝트

‘마주쉼’ 프로젝트란?

‘마주쉼’은 말 그대로 마주 앉아 쉬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가구 배치가 아닌,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학교 안에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카페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 정돈된 디자인, 그리고 휴식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학교 공간 안에 새로운 문화가 스며들도록 설계한 프로젝트입니다.

첫 번째 사례 – 서울 성수고등학교

‘마주쉼’ 프로젝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서 처음 실행되었습니다.
학교 내 유휴 공간인 필로티를 활용하여, 제이플랜이 공간 설계부터 가구 제작, 현장 설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였습니다.

이로써 기존에는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이 학생들이 자주 찾는 쉼터로 변화하였습니다.

1구간 –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

'마주쉼' 성수고등학교

1구간은 여러 명이 모여 쉴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되었습니다.

• 기존 필로티 공간을 카페처럼 아늑하게 재구성하였습니다.
• 고급 하드우드(원목)를 사용하여 견고하고 따뜻한 느낌의 벤치와 테이블을 제작하였습니다.
• 여유로운 간격과 규칙적인 배열로 편안한 동선과 사용성을 확보하였습니다.
• 넓은 벤치형 테이블은 친구들과 함께 앉아 대화하거나 책을 읽기에 적합합니다.

실제 설치된 모습은 학교 건물 외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쉬는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구간 – 함께하는 공간, 혼자만의 시간을 위한 공간

'마주쉼' 공간배치

 

2구간은 함께하는 공간,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 단독 벤치를 중심으로 배치하여 조용한 휴식이 가능합니다.
• 라운드 형태의 공간 구조에 맞게 가구 배치도 곡선을 활용하여 시각적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 세부 디자인에 개성을 더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 모든 제품은 수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색감과 마감에서 고급스러움과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혼자 책을 읽거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단순한 공간 활용이 아닌, 새로운 문화의 시작

학교의 남는 공간,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주쉼’은 단순한 공간 재활용이 아닙니다.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쉼터이자, 소통과 사색이 공존하는 새로운 학교 문화의 출발점입니다.

공간의 가치에 집중하여,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장소를 학생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마무리하며

공간은 사람의 행동과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제이플랜의 ‘마주쉼’ 프로젝트는 학교가 단지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닌, 학생들이 사람답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마주쉼’ 같은 쉼과 소통의 공간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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