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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박지성이후 17년만에 한국선수 PSG에서 유럽 정상에 도전

by cocori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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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개최됩니다. 프랑스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 인터 밀란과 유럽 최정상을 놓고 맞붙게 됩니다.

이번 결승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 미드필더 이강인 선수도 함께합니다. PSG가 발표한 소집 명단에는 팀의 핵심 자원인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 마르퀴뇨스, 하키미를 비롯해 이강인 선수 역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 17년 만에 한국선수로 UCL 정상 도전

PSG,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를 이미 제패했습니다. 유럽 무대까지 석권하게 된다면, 구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프랑스 구단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분위기는 최상이며, 팀 전체가 결승전을 위해 최고조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 도전

이강인 선수에게도 이번 경기는 남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하며 462분을 소화했고, 팀의 중요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만약 PSG가 우승할 경우,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한국 선수로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목에 걸게 됩니다.

결승을 앞두고 이강인 선수는 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시작부터 모든 구성원이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해왔고,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그 결과"라며 팀워크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준비된 팀이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다. 우리는 그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선발 출전은 미지수… 그러나 희망은 있다

다만 결승전에서 이강인 선수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자원, ‘가짜 9번’ 역할까지 맡으며 다방면에서 기회를 받았지만, 시즌 중반 이후에는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경기에서 주로 기용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서 예상한 PSG 결승 선발 라인업에서도 이강인 선수는 제외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경기의 흐름에 따라 투입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특히 상대의 수비를 흔들어야 하는 시점에서 이강인 선수의 섬세한 패스와 창의성이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PSG와 이강인, 유럽 정상에서 함께 웃을 수 있을까?

PSG는 유럽 제패를 위한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에 이강인 선수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비록 선발 명단에 포함될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는 결승 무대에 오를 자격을 충분히 입증해 왔습니다.

이강인 선수와 PSG가 함께 웃으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UCL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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